[애신소식] 1073

2004.2월23일(월) 중,고생 등반

중,고생들이 서울 관악산으로 등반을 갔다가 왔습니다. 힘든 만큼 기쁨도 가슴속에 가득 하리라 믿습니다. 너무 가파른 바위를 걸어서 넘어가때면 아이들이 다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답니다. 한명도 낙오자도 업었고 다같이 등반을 마치게 되어 기쁨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지..두려워서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상활에서도 굳굳히 말을 잘 들어준 여자 아이들...힘은 들었지만 원을 나와 산과 바위도 보고 소리한번 지르는 모습들이 너무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앞서가는 친구들도 기다려주는 여유있는 모습들! 서로 손을 잡아주며 함께 걸어갔던 바위산들...이제는 뒤로 하고 저희는 집으로 향하여 내려왔습니다. 함께 해 주었던 중,고등부 아동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2004.1월31일(토) 생일파티

미군부대에서 생일파티를 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이 초대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미군 목사님이 오셨는데..글쎄요.. 모자위에 한글 이름으로 '목사님'이라고 씌어져 있었습니다. 미군아저씨들도 함께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게임도 하고 생일파티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해주신 군인아저씨들! 감사합니다. 한국 카츄사 아저씨들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2004.1월27일(화)~1월29일(목) 성교육

동두천 성폭력 상담소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받았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성개념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다. 컴퓨터를 사용해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문제를 통하여 성개념을 잘 가르쳐 주셨고 비디오 시청각을 통하여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003.12월31일(수) 한해를 마무리하며..(종무식)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옹기종기 둘러 앉아서 ...이런저런...이야기 바구니를 펼쳐 놓았습니다... 다들 아쉬웠던 일들도 많았고...힘들었던 일들도 많았고...설문지 조사도 했습니다. 한해에 있었던 행사들도 다시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해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있는 밢판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시간이었고요...설문지를 진지하게 쓰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아무튼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은 위해 더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03.12월25일(목) 묵동교회 청년회 방문

묵동교회 청년회에서 저희 보육원을 찾아주셨습니다. 각교회에도 바쁘실텐데..... 떡도 가지고 오셨고요...맛있는 아이스크림도 가져다 주셨답니다. 묵동 교회는요... 저희 문태인 선생님이 결혼식을 올렸던 바로 그 교회 랍니다. 청년회원들고 전도사님...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노래도 불러주시기도 하시고....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